[리뷰][ZIO-K1100] 한달 써 본 키보드 후기

문득 일을 하려고 컴퓨터를 켜다가 키보드가 눈에 들어와서 간단히 써보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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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보니... 3월 8일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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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진짜 아침에 멘붕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요 근래 내 컴퓨터 오픈 사이클은

아침에 컴퓨터를 키고 카톡은 비번을 치고 오픈,

강의나 유튭등의 사이트나 블로그 등 그 날 필요한 프로그램을 오픈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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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비번을 치는데 비번이 잘못되었다고 그러는 거임

??? 그럴리가? 매일 쓰는 비번을 잊어버렸을리도 없고, 하면서 다시 쳤음.

근데 또 비번이 틀렸다고 뜨는 거...

이상하다 하면서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눌러봄

근데 어라??? 비번에 쓰이는 알파벳중 하나가 안써지는 거임

보니까 그 키만 망가진 거...

근데 내가 이걸 고치거나 뭔가 하는 방법을 알지는 못하니까...

일단 컴을 껐다 켜 봄. 역시 잘 모를 땐 리셋이지!

그래도 안되니 다음엔 키캡을 강제로 빼고 () 안쪽을 눌러봤지만 역시나 작동이 안되는 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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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급하게 살까도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 하는 일에 딱히 키 하나 안먹히는 게 불편하긴 해도 그 키가 없으면 일을 못할 부분은 아니란 거임. 특히 비번 외에는 따로 단축키로 자주 쓰는 키도 아니었고...

그래서 결국 키보드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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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쿠팡에 쿠페이인가? 예전에 충전해놓고 안쓴 게 남아있는 걸 기억해서

(그것도 있고 쿠팡 포인트인가? 뭔가가 며칠 후에 사라진다길래 그것도 소모할 겸 해서)

들어가서 그전에 사고 싶었던 거 까지 해서 좀 가격이 되었지...(이 때 자수실 샀었음.../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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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나는 크게 키보드는 가리는 편이 아니라서 내가 구매할 때 본 건 두가지였다.

1. 가성비

2. 키 스킨 여부

3. 유선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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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키보드나 손에 좋다는 등등... 딱히 따지지 않는데,

물론 안써봐서 그 키보드들이 좋은지 몰라서 안쓰는 거긴 함.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름. 근데 그걸 지금 당장 테스트해볼 필요는 없으니까

그리고 돈도 없음 이라 이유로 낮은 가격에서부터 찾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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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키 스킨이 있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키보드 사이에 먼지 쌓이는 거 싫음)

크게 뻑뻑하지 않으면 키 스킨 그대로 씌우고 쓰니까 키 스킨 있는 걸로 추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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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무선은 딱히 쓸일이 없기도 하고 유선이 싸기도 하고 해서 유선 키보드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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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추리고 추려서 사게 된 상품이

이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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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좋음.

근래는 계속 이마트 갔다가 슬슬 교체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

마우스/키보드 세트 중 싼 거 하나 사와서 갈아 끼우는 방식이었는데

역시 온라인이 더 싸긴 하구나 라고 생각함. 뭐, 세트가 아닌 키보드만 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단품이라도 이 정도 가격은 많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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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꼭 키스킨이 있어야 해서 키스킨 포함하면 당연히 가격은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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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2가지가 아쉬웠다.

유선이 USB포트인 것.

뭐, 이건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이걸 찾을 거 같은데 나는 그 동그란 포트를 원했어서...

(USB포트에 꽂을 것이 많은 자)

덕분에 이전에 샀던 USB 허브를 오픈했지.(사두고 계속 통도 안뜯은 상태였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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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이게 Fn키와 Print scr키 사이에 계산기 키가 있는 것.

(윈도우의 계산기를 단축키 하나로 불러온다)

계산기는 별로 안쓰고 프린트스크린 버튼은 많이 쓰는 나에겐 자주 잘못 누르는 참사가 발생...()

이제는 좀 줄어들어 거의 없지만 초반에 한 일주일은 계속 잘못 눌렀던거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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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빼고는 괜찮음.

처음에 좀 키스킨이 내 피부랑 안 맞나? 뭔가 느낌이... 했는데

이젠 그런 것도 모르겠고 (아마 적응이 된 거 겠지)

싸게 산 걸 생각하면 근래 잘 구매한 상품 중 하나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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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upa.ng/bWHp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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