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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내가 수제 공예 시작했을 때 2

by aanishi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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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처음 만들었던게 무엇인가 찾아보니 2017년 2월의 립밤이었다.
비누를 먼저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재료가 도착하지 않은 상황, 립밤 재료가 먼저 도착해 만들었던 것.
당시 만들면서 중간에 흘리고 막 놀라서 허겁지겁 했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

수제 아보카도 오일 립밤

 

그 다음에 만들었던 롤리팝 비누와 초코 머핀 비누, 바스붐
롤리팝 비누는 당시 아이스크림 막대가 없어서 일단 일반 나무젓가락 꼽았더니 너무 볼품이...ㅋ
초코 머핀 비누는 MP도 잘 못쓸때라 너무 흘려서 안예쁘다...ㅎ
바스붐은 레시피에 따라 좀 더 끈끈하고 잘 뭉쳐지는 방법이 있다는데 나중에 이것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롤리팝 비누, 초코 머핀 비누, 바스붐
주방 커피 MP 비누

라벤더 MP 비누를 망쳐서 다시 녹여서 급조해 만들었던 커피가루를 넣은 MP 비누. 주방 비누용으로 사용했는데
당시 어머니가 거품도 잘나고 괜찮다고 하셔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그 뒤에 5월에 만들었던 연꽃 비누들과 친구들

연꽃 비누, 3단 하트비누, 미니 비누
소이 캔들

그리고 처음으로 도전해봤던 소이 캔들. 처음이라 엉성했던 기억이 있다. 깔끔하게 만든다고 드라이기 쬐고... 난리나고ㅋ

 

2018년, 한가해진(?) 때에 공방에서 자격증도 따고 제대로 배울 겸 클래스를 들으러 갔다.
마침 신청한 기간과 요일이 다른 사람과 맞지 않았는지 공방 선생님과 1 : 1 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확실히 세세하게 배우고나니 온라인 강의에서 왜 그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라고 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너무 손이 느려서 ㅋㅋㅋ... 선생님이 보면서 답답했을 듯... 허허허

어쨌든 그래서!! 자격증도 따고 반야로 배포전에 반야로 주요 밴드 테마 비누도 만들어 팔고! ㅎㅅㅎ!

반야로(밴드하자) 밴드 테마 비누 - 블레이스트, 오시리스
반야로(밴드하자) 밴드 테마 비누 - 큐어큐어트론, 페어리 에이프릴

 

그리고 이건 공방에서 배우면서 만들었던 비누들

 

2019년 4월, 향초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계기가 생겨서 크리스탈 팜왁스를 사서 만들어본 오각뿔.
당시 원뿔 오각뿔 많이 만들었었다 ㅋㅋ

역시 팜왁스들이 이뻐요.

 

그리고 5월에 기존에 디자인이 맘에 안들게 만들어진 비누들로 만든 리배칭 비누.
리배칭 비누는 역시 색을 나눠 만드는게 이쁜듯.
색을 안나누면 결국 다같이 회색이 되어버리기 때문에ㅠㅠ 

 

지인분에게 첫 의뢰!를 받아 만들어 드렸던 사선 비누.
트리밍한 사진이 없는게 가장 아쉽다ㅠㅠ

 

그리고 2020년 3월에 만들었던 샴푸바와 마블비누

이때 만든 것들도 깔끔하게 트리밍하고 정리한 사진이 없는게 아쉬움.
마블비누는 저 진한 민트색을 중간에 섞었어야 했는데, 순서를 잘못 생각해서 맨 아래에 들어간게 아쉽다.
깔끔하긴 하지만 색의 화려함이 좀 더 죽었다고 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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